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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2

싱겁게 끝난 한국시리즈와 일본시리즈 *절대 강자의 힘을 보여준 한국시리즈와 일본시리즈 ​ 한국시리즈와 일본시리즈가 끝났다. MLB는 휴스턴과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휴스턴이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적 3승 2패(휴스턴 기준)가 되었지만, 한국과 일본은 팽팽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두산과 소프트뱅크고 4연승으로 상대팀을 셧아웃 시키며 너무나 싱겁게 막을 내리고 말았다. ​ 물론 두산과 소프트뱅크의 전력은 막강하다. 두산은 최근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르며 3번이나 우승을 차지했고, 소프트뱅크 역시 최근 5년 동안 4번이나 일본시리즈를 제패했다. 두산은 시즌 내내 SK에게 최대 9게임차나 뒤져있었지만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드라마같이 1위에 올랐다. 이 경기 직관을 갔었는데 박세혁의 끝내기 안타가 나왔을 때는 마치 한국시리즈 우승이.. 2019. 10. 29.
과거 이승엽 지바 롯데 시절 동료 이마에 토시아키 은퇴 *이마에 토시아키(今江敏晃). 그는 과거 이승엽의 동료 2003년 이승엽이 삼성 소속으로 아시아 최다 홈런 신기록(당시 56개. 현재는 야쿠르트 블라디미르 발렌틴이 60개로 경신)을 세운 후 FA 자격을 취득. 그토록 꿈에 그리던 MLB 진출을 모색하지만, 냉혹한 현실에 마주하게 된다. 터무니없는 계약 조건에 실망한 이승엽은 상황이 여의치 않자 일본에서 잠시 선수생활을 하기로 결심. 1,2년 후에 다시 MLB로 진출하고자 방향을 선회한다. 이때 이적한 곳이 바로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千葉ロッテマリーンズ). 이승엽은 2억엔의 연봉을 받고 입단하게 됐는데 당시 지바 롯데에 연봉 2억엔이 넘는 선수는 마무리 투수 고바야시 마사히데밖에 없을 정도로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다. 인생지사 새옹지마. 당시 최고.. 2019.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