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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3

싱겁게 끝난 한국시리즈와 일본시리즈 *절대 강자의 힘을 보여준 한국시리즈와 일본시리즈 ​ 한국시리즈와 일본시리즈가 끝났다. MLB는 휴스턴과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휴스턴이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적 3승 2패(휴스턴 기준)가 되었지만, 한국과 일본은 팽팽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두산과 소프트뱅크고 4연승으로 상대팀을 셧아웃 시키며 너무나 싱겁게 막을 내리고 말았다. ​ 물론 두산과 소프트뱅크의 전력은 막강하다. 두산은 최근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르며 3번이나 우승을 차지했고, 소프트뱅크 역시 최근 5년 동안 4번이나 일본시리즈를 제패했다. 두산은 시즌 내내 SK에게 최대 9게임차나 뒤져있었지만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드라마같이 1위에 올랐다. 이 경기 직관을 갔었는데 박세혁의 끝내기 안타가 나왔을 때는 마치 한국시리즈 우승이.. 2019. 10. 29.
일본시리즈 2차전 소프트뱅크 2연승. 19년만에 설욕할까 일본시리즈 2차전이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벌어졌다. 적지에서 1차전을 내준 요미우리는 2차전 선발로 외국인 용병 C.C.메르세데스를, 소프트뱅크는 2019년 선발 로테이션을 꿰찬 신예 언더스로 다카하시 레이를 내세웠다. 요미우리는 선발라인업 중 5명이 일본시리즈 경험이 없어, 요미우리 하라 감독도 1차전에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긴장한 것 같다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는데 과연 2차전은 어떻게 됐을지. *2차전 선발 맞대결, 소프트뱅크 다카하시 레이 vs 요미우리 C.C. 메르세데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다카하시 레이(高橋礼) 치바현 출신의 다카하시 레이는 1995년 11월 2일 출생으로 2017년 드래프트 2위로 입단한 우완 언더스로 투수다. 188cm, 84kg의 체격 조건에 최고 구속은 144km.. 2019. 10. 22.
일본 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드래프트). 2019년 1순위 사사키는 롯데, 오쿠가와는 야쿠르트로 일본프로야구 시즌은 10월 말, 늦어도 11월 초면 시즌이 모두 끝나고, 이 시기 즈음되면 각 팀도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간다. 전력 외 선수로 구분되어 팀을 나가는 선수(감독, 코치도 포함)도 있거니와, 팀에 새롭게 합류하는 신인선수도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팀에서 방출되는 선수들을 보면 안타깝지만, 앞으로 들어올 신인들을 생각하면 과연 어떤 팀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하고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전력외통고(戦力外通告, 선수 방출) 일본에서는 선수를 방출할 때 1차, 2차로 시기를 어느 정도 정해서 나눠서 정리한다. 대체적으로 1차는 10월 1일부터 클라이맥스 시리즈(한국의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에 해당)까지이고, 2차는 클라이맥스 시리즈가 끝날 무렵부터 일본시리즈 종료 .. 2019. 10. 18.